노래추천 12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Bebe Rexha - Sabotage'

"Why do I sabotage everything I love? It's always beautiful until I fuck it up." "왜 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망쳐 놓을까? 내가 망가뜨리기 전까진 항상 아름다웠는데." https://youtu.be/QRmkE0f8ob0 내가 나를 놓아버리고 있는 우울 속에 계신 분들이 계신가요? 당신의 우울을 팔아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릴 귀와 눈과 시간으로 환산해 드립니다. 당신의 우울을 삽니다. 우울고물상이었습니다.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Ben Platt - Grow As We Go'

"When you're high, I'll take the lows. "네가 높이 떠오르면 내가 낮은 곳으로 갈게. You can ebb and I can flow." 네가 썰물이 되면 내가 밀물이 될게." https://youtu.be/oErCGZdF1wA 'Ben Platt - Grow As We Go' 이 글을 읽고 계신 우리 우울러분들 중에는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존재가 있으신가요? 그러한 존재가 있든 없든 우울고물상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비밀댓글이든 DM이든 상관없습니다. 당신의 우울을 팔아 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드릴 귀와 눈과 시간으로 환산해 드립니다. 당신의 우울을 삽니다. 우울고물상이었습니다.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Anson Seabra - Broken'

"Am I broken? "난 망가진 걸까? Am I flawed? 결함이 있는 걸까? Do I deserve a shred of worth" 내게 그럴만 한 가치가 있는 걸까?" 안녕하세요. 소단입니다. 오늘은 위험한 취미 중 노래추천을 들고 왔습니다. Anson Seabra는 미국의 94년생 싱어송라이터이며, 가사를 예쁘게 시인같이 써내려가는 가수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분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Anson Seabra의 Broken이라는 노래입니다. Anson Seabra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피아노뿐인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우울에 가라앉아 자신의 정체성마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그린 이 곡은 요즘의 저와 많이 동감되는 부분이 있어 자꾸 듣게 되는 곡으로, 우울에 발..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온앤오프 - 제페토'

"내게 숨을 불어넣으면 내가 행복해진 건가요 나는 어떤 존재일까 혼란스럽기만 해" 안녕하세요. 소단입니다. 오늘은 노래추천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2017년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면서 '로드 투 킹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된 실력을 보여주며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하게 된 온앤오프라는 아이돌그룹의 노래입니다. 몇 달전 발매한 노래의 수록곡 중 하나인 '제페토'는 동화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를 만든 할아버지로 다들 알고 있죠. 이 곡은 그 피노키오의 시선으로 제페토 할아버지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내용입니다. 가사들 중에 마음에 드는, 공감이 가는 가사 구절들이 있어 노래 추천으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 외에도 좋은 곡들이 많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노래들을 찾아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Linkin Park - Nobody Can Save Me'

"Been searching somewhere out there "바깥 어딘가에서 찾고 있었어 For what's been missing right here " 여기서 잃어버렸던 걸" 안녕하세요. 소단입니다. 오늘은 노래추천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외국곡보다는 저희 가수분들의 좋은 곡들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는데, 곧바로 해외가수의 노래를 들고 와버렸습니다, 하핳. 가사가 좋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오늘 추천해드릴 노래는 Linkin Park의 Nobody Can Save Me라는 곡입니다. 원래 노래를 찾아듣거나 딱히 좋아하는 장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연히 듣게 되거나 추천을 받거나 눈이 가는 아이돌의 음악 몇개만 듣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가 여러 작업..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자우림-샤이닝'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소단입니다. 오늘은 위험한 취미 중 노래추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올린 노래추천이 외국곡이 많았는데, 사실 저는 외국곡은 즐겨듣지 않는데 우울증이 심해진 뒤로는 왠지 모르게 가사가 좋은 외국곡들을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희 가수분들 중에도 좋은 노래들은 정말 많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골고루 추천해 보려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가수분 중 한 분인 자우림의 노래입니다. 김윤아님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단단하고 힘있는 목소리가 너무 좋은 밴드 '자우림'. 이름 뜻마저 좋은 이 밴드는 '자주색 비가 내리는 숲,자우림(紫雨林)'이라는 뜻이랍니다. 오늘 소개할 곡, 샤이닝은 2006년에 발매한..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YUI - tomorrow's way'

"誰かの言葉につまづきたくない "누군가의 말에 넘어지고싶지않아 惑わされたくない" 휘둘리고싶지않아" 안녕하세요. 소단입니다. 오늘은 노래추천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평소에도 자주듣던 노래지만 이번 부산여행 때 특히 많이 들었던 노래고, 귀에 꽂혔던 가사들이 몇개 있던 노래라 우리 우울러분들게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곡은 일본가수의 일본노래입니다. YUI는 87년 생으로 독특한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한국에도 개봉한 일본영화 '태양의 노래'의 여주인공이기도 하며, 이 영화의 OST인 'goodbye days'까지 잘 알려진 가수입니다. YUI의 매력포인트는 깨끗한 이미지와 독특한 목소리, 뛰어난 작사작곡실력인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애정하는 곡은 오늘 소개해 ..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Ruth B - Lost Boy'

"Away from all of reality." "현실로부터 도망쳐." 안녕하세요. 소단입니다. 이번 추천 노래는 피터 팬을 만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동화에서의 피터 팬은 아이들과 함께 어른이 되지 않는 나라, 네버랜드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지만, 이 노래에서의 네버랜드는 힘든 현실로부터 도망친 사람들이 네버랜드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또다른 동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95년 생으로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Ruth B의 나른한 목소리와 노래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우리 우울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Ruth B - Lost Boy' There was a time when I was alone 내가 홀로 남겨졌을 때 Nowhere to go and no place to c..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Mac Miller - Good News'

"Why does everybody need me to stay?" "왜 모두들 내가 남아있기를 바라는 걸까?" 안녕하세요. 소단입니다. 오늘은 노래추천을 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올렸던 빌리 노래가 들어있던 같은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노래인데요. Mac Miller의 Good News라는 곡입니다. 제가 맥 밀러의 노래를 많이 들어보지는 못 했고, 두 곡정도만 가사가 좋아서 계속 들었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듯이 편안하면서도 나른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맥 밀러는 92년생으로 음악앨범을 많이 내지는 못 했습니다. 2018년도에 생을 마감했는데요. 같이 작업했던 분이 생전 맥 밀러와 협업했던 곡을 2020년 1월에 맥 밀러의 사후, 마지막 앨범 'circle'을 발매하게 되었습니..

위험한 취미 블루 "노래추천" 'Billie Eilish - everyting i wanted'

"If they knew what they said would go straight to my head "만약 그들이 하던 얘기가 내 머릿속으로 그대로 꽂혀버린다는 걸 그들도 알았다면 What would they say instead?" 그들은 뭐라고 대신 말해줬을까?" 안녕하세요. 우울고물상입니다. 새해 첫 저의 포스팅으로는 위험한 취미의 노래추천을 들고 왔는데요:) 매력적인 목소리와 곡들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입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01년생으로 16년도에 데뷔해 지금까지 지금까지 좋은 곡들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추천해드리고 싶은 곡은 'everyting i wanted'라는 곡입니다. 계속되는 악몽에서 깨어났을 때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은 '내 ..